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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V뉴스]'특기·적성' 살려 자립 돕다…기업연계형 자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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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5 14:13 조회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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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활기업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취업과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자활사업의 일환인데요.
영천에 민간 기업과 연계해
전국 최초 프랜차이즈 반찬가게 자활기업이 생겼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사람들이
3년간 전문 조리법과 서비스, 창업실무 교육을 받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아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에 문을 연
영천시 망정동의 반찬가게.

영천지역자활센터와 민간기업이 연계해
3년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기업 연계형 자활사업체입니다.

대상은 근로능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기가 힘든 사람들입니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선정하고,
민간 기업이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운영 시스템을 전수해
성공적인 자립을 돕습니다.

과거 사업 실패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손진수 씨는
3년 전 자활센터의 문을 두드린 덕분에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손진수 진이찬방 영천점 공동대표]
지역 주민센터에서 여기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용기를 갖고 왔습니다.
결식아동 같은 경우에 음식을 제때 못 먹는 아이들이 많았고,
그런 분들에게 제가 도시락 배송을 해서 참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봤을 때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손님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하루 평균 가게를 찾는 손님은 50여 명,
한 달 매출도 천만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명순 영천 주민]
실내 공간도 오픈돼 있고, 주방도 오픈 주방이라 느낌이 좋았어요.
주부의 입장에서 안심이 되는 게 있었고, 매일매일 새로운 반찬이 나와서 또 믿음이 가고요.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
꿈과 희망이 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과 함께 하는
반찬가게 자활기업을 시작한 만큼,
다양한 형태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헬로TV뉴스 홍아영입니다.​

 

출처 ☞ http://news.lghellovision.net/news/newsView.do?soCode=SCJ0000000&idx=329387